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쌉쌀하면서 쓴맛은 목침을 굴리며 구미를 돋운다. 도라지와 똑 같은 모습을 한 꼬둘박이 뿌리는 먹어 보지 않고는 상장조차 할 수 없는 은은한 맛이 있다. 예로부터 글방 샌님들이 즐겨
중앙일보
1966.04.14 00:00
2024.05.21 05:00
2024.05.21 00:01
2024.05.20 18: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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